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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플레이크 공격자, 165개 기업 데이터 해킹 혐의 인정

캐나다 해커 코너 무카가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해 165개 기업의 데이터를 해킹하고 수억 달러를 갈취한 혐의를 인정했다. AT&T, 티켓마스터 등 대형 기업이 피해를 입었으며, FBI 주도로 다국적 수사가 진행됐다. IDC·클라우드 보안 환경에 큰 충격을 준 사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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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커가 여러 주요 사이버 공격에 관여한 사실을 인정했다. 코너 라일리 무카(Connor Riley Moucka)는 165개 조직을 공격해 고객 기록을 훔치고 수백만 달러를 갈취한 해커 그룹의 일원임을 인정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무카를 클라우드 데이터 웨어하우스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에 호스팅된 데이터를 노린 공격의 주요 인물로 지목했다. 이번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는 AT&T, 티켓마스터, 나이만 마커스 그룹 등이 포함된다.

그는 존 에드워드 빈스(John Edward Binns), 카메론 존 와게니우스(Cameron John Wagenius)와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 빈스는 2026년 4월 현재 미국 사법당국에 구금되지 않았으며, 키버판텀(Kiberphant0m)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와게니우스는 2025년 1월 체포된 뒤 같은 해 7월 유죄를 인정했다.

무카와 그룹원들은 탈취한 로그인 자격증명을 이용해 미국 SaaS 기업의 최소 165개 고객 데이터를 침해했다. 이들은 수십억 건의 민감한 고객 기록을 훔치고 수 테라바이트 분량의 정보를 다운로드했다.

“코너 무카는 150개가 넘는 기업과 기관을 해킹해 극도로 민감한 정보를 탈취하고 피해자들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갈취했다. 오늘 유죄 인정은 국적을 불문하고 모든 사이버 범죄자에게 경고가 된다. 익명이라는 벽 뒤에 숨을 수 없으며, 반드시 찾아내 사법 처리할 것”이라고 미 법무부 형사부 A. 타이슨 듀바 차관보가 밝혔다.

이번 재판은 스노우플레이크 공격 그룹에 대한 전 세계적 협력 수사의 결과물이다. 수사는 FBI가 주도했으며, 캐나다 왕립기마경찰, 호주연방경찰, 스페인 Guardia Civil, 우크라이나 보안국, 터키 국가경찰의 협력이 있었다.

출처: IT 뉴스